'오대산' 하면 2015년 겨울 저체온증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기억이 있어 달갑지 않은 산행지이다
하지만 선재길은 매년 가을이 다가올 즈음이 되면 함 가야지 가야지 한 게 벌써 10년이 넘었다
당초 다음 주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당겨져 오늘 처음 찾은 오대산 선재길은 치유의 숲이 아닐까 싶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단풍은 들쭉날쭉으로 담주면 울긋불긋한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싶다
오대산 보메기 / 농사철이나 홍수로 터진 보를 새로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보를 막고 계곡물을 모아 물 위에 목재를 쌓아 둔 후 여름철 우기에 보를 터트려
계곡물을 이용해 목재를 이동시키는 용도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월정사 진영각(眞影閣)... 故조중훈, 조양호 회장의 영정이 눈에 띈다
스님 뒷모습 함 찍으려는데 축지법을 쓰시나? 어찌나 걸음이 빠르신지...
월정사에도 둘레길이 있었다
월정사 성보박물관 1층 전시실 중앙에 걸린 야단법석 괘불
부처님의 진신사리라고 한다
최근에 조성된 듯한 먹거리마을
신해철 / 일상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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