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로 오르는 길목은 차량과 관광객이 뒤엉켜
시쳇말로 6.25 때는 난리도 아니었다는...
늦은 오후에나 비 예보가 있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가는비가 내린다
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안개까지 짙어져 가시거리가 10미터도 안 된다
때 늦은 억새도 천황산에서의 멋진 조망도 볼 수 없어
재약산과 층층폭포로의 발길을 돌려 천황재에서 표충사로 하산
영남알프스에 다녀갔다는 흔적만 남긴 산행이 되었다
관광객과 등산객이 얼마나 많이 왔던지
샘물상회의 모든 식재료가 이미 동이 났다는...
친구들이 쌓아놓은 돌탑을 찾을 수가 없다
이곳에서 후미까지 수미봉으로 올려보내고 표충사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The Hollies /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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