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도심의 바람이 너무도 차가워 손발이 곱는다
해서 짧게 걷고 실내 관람 후 따뜻한 국물에 몸을 녹이고 싶은 하루였다
당초 국악박물관을 들를 예정이었으나 내부 수리 중이라 헛품을 팔고 돌아섰다
서예박물관에서의 이집트 미라전 또한 얼리버드 기간이
전시회 관람이 아닌 티켓 판매 기간이고
실내에선 일체의 사진 촬영 또한 금한다고 해 발길을 돌렸다
요즘 뭔가 나사가 빠진 듯한 계획에 나 자신도 실망스러웠던 하루...
멀쩡한 박물관 구조를 뭐하러 재배치한다고 돈을 처발르는지...
약간의 기대를 했던 '이집트 미라전'... 오픈 일정에 맞게 다시 찾을 일은 없을 듯
이안 / 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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