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능선~수영장능선
산행거리 7.4Km / 3.25h
한여름에 황사가 짙어 도심의 풍경이 무척이나 칙칙해 보인다
어제 그제 내린 비로 많이 습해 땀을 제법 흘렸으나
하산길 계곡엔 물이 좀 있어 올여름 첫 알탕까지 할 수 있었다
오늘은 관음사국기대를 향해 직진한다
예전엔 길막해 놓았는데 없어졌다
오르다 보니 산객들이 이 길로 많이들 오르내리니
로프를 놓아 개방해 놓은 듯
로프가 없어도 오를 수 있는 구간인데
완전 개방해 놓으면서 설치한 듯
관음사국기대의 태극기가 찢겨져 없어졌다
예전엔 저 슬랩으로 올랐는데
오늘은 남근바위를 찾아 우회길로
맞은편의 사당능선이 밋밋해 보인다
파이프의 이음새를 새로 보수한 듯하다
연주대 아래서 하산길로 잡은 수영장능선계곡
암반층의 계곡임에도 물이 조금씩 흐른다
바닥이 암반이라 물이 깨끗하다
오늘 이 코스로는 혼자인 듯해 알탕까지...
어제 마신 술이 다 깨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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