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신선대~경업대~세조길~법주사
14.2Km / 5.3h
예전 하산길이 지루해 법주사로의 하산 코스는 다시 찾지 않겠다 했는데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았다
먼지투성이의 비포장길은 반듯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계곡 반대쪽엔 세조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오대산 선재길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아주 편한 길이었다
더불어 수원지 둘레길 또한 시민들의 안식처로 잘 꾸며져 있었다
연일 도봉산, 대야산행에 힘들었을 텐데도
함께해 주신 히카리 님께 감사드립니다
비포장 공터가 깨끗하게 조성된 화북분소 주차장
쉴바위
어찌나 빨리 내달리던지 문장대까지 1시간 25분만에 주파하시는 히카리 님
오히려 내가 뒤에서 헉헉거리며 따라붙었다
대야산, 희양산 방향(?)
도봉산의 오봉 같아 보인다는 칠형제봉
문수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청법대(?)
신선대에서 뒤돌아 본 문장대와 칠형제봉
어떻게 국립공원 내에 주류까지 파는 휴게소가 있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
신선대 휴게소 뿐아니라 세심정휴게소 등 네 곳이나 된다
초반 무리한 탓에 힘에 부쳐
천황봉을 뒤로 하고 신선대에서 하산하자 하신다
천황봉으로 가는 능선의 멋진 바위들...
흔들림이 없는 흔들바위
비로산장
세심정휴게소
이곳이 세심정(?)
세조가 목욕 후 병을 치료했다는 목욕소
오대산의 선재길보다 걷기엔 더 좋았던 세조길이다
생명력이란...
노랗게 물든 단풍
세조길에 이어 저수지둘레길 또한 잘 조성되어 있다
5층 목탑의 팔상전...
금산사의 미륵전을 떠올리게 한다
팔상전 내부
전반적으로 지루하던 하산길을 또 걷고 싶은 길로 잘 만들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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