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연가곡집 14편은
7편이 독일의 낭만파 시인 렐시타프의 시에,
하이네의 시 6편, 자이들의 시 1편에 곡을 붙였다고 한다
#4 'Staenchen(세레나데)'
Leise flehen meine Lieder
부드럽게 간청하라 나의 노래야
Durch die Nacht zu dir;
밤을 가로질러 당신에게;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고요한 아래쪽 작은 숲으로,
Liebchen, komm’zu mir!
귀여운 사람아, 오라 나에게!
Flüsternd schlanke Wipfel rauschen
속삭이며 날씬한 나무의 높은 곳이 살랑거린다
In des Mondes Licht;
달빛 속에서;
Des Verräters feindlich Lauschen
배반자의 적대적인 엿듣기를
Fürchte, Holde, nicht.
두려워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사람아.
Hörst die Nachtigallen schlagen?
듣느냐(당신은)밤꾀꼬리가 지저귀는 것을?
Ach! sie flehen Dich,
아! 그들은 간청한다 당신에게,
Mit der Töne süssen Klagen
달콤한 음색의 탄식과 더불어
Flehen sie für mich.
간청한다 그들은 나를 위해.
Sie verstehn des Busens Sehnen,
그들은 이해한다 가슴의 동경을,
Kennen Liebesschmerz,
(그들은)안다 사랑의 고뇌를,
Rühren mit den Silbertönen
(그들은)감동시킨다 은같은목소리로
Jedes weiche Herz.
모든 부드러운 마음을.
Lass auch Dir die Brust bewegen,
당신의 마음도 감동되게 하시오,
Liebchen, höre mich!
사랑스런 사람아, 내말을 들어다오!
Bebend harr’ich Dir entgegen!
몹시 떨며 기다린다 나는 당신을!
Komm, beglücke mich!
오라, 행복하게 해다오 나를!
참고로 14편의 표제를 살펴보면,
01... 사랑의 소식(Liebesbotschaft)
02... 병사의 예감(Kriegers Ahnung)
03... 봄의 동경(Fruhilingssehnsucht)
04... 세레나데(Standchen)
05... 나의 숙소(Aufenthalt)
06... 먼 나라에서(In der Ferne)
07... 이별(Abschied)
01... 아틀라스(Atlas)
02... 그녀의 초상화(Ihr Bild)
03... 어부의 딸(Das Fischermädchen)
04... 도시(Die Stadt)
05... 해변에서(Am Meer)
06... 그림자(Der Doppelgänger)
01... 비둘기 우편(Die Taubenpost)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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