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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詩를 노래하다

해 / 박두진 詩, 마그마

by 뚜시꿍야 2009. 1. 21.

     

박두진님의 詩가 있는 노래

 

마그마 노래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빠알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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