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고통
카뮈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치러야 하는가!
적어도, 화가는 소재를 붙잡게 되면
그 소재에 곧장 다가갈 수 있고,
자기 정신 속에
있는 것을 재빨리 현실화할 수 있는데..."
진정한 것과 꾸며낸 것은
틀림없이 문체 자체에 의해
첫눈에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목수가 벽을 두드려보아
속이 차서 충실하게 울리는 부분과
텅 비어 공허하게 울리는 부분을
구별하는 것과 같다.
- 장 그르니에의《카뮈를 추억하며》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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