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꽃의 전설 |
|
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아리따운 처녀가 살고 있었답니다.
마침 그 고을에는 행동거지가 아주 나픈 고을 원님 아들이 있었답니다.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모든 악행은 혼자 다 저지르고 다녔다는데 그 문제아인 원님 아들은 고운 처녀를 보고 반해 버렸답니다.
어느날 그녀를 강제로 희롱하려 했으나 처녀가 끝내 자결로서 순결을 지켰답니다.
그 모습을 본 원님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녀를 양지 바른곳에 묻어 주었는데 그곳에서 꽃이 자라났답니다.
원님 아들은 그 꽃을 거두어 자신이 고이 길렀는데 이 꽃이 나리꽃이랍니다.
들/꽃/시/인
'사랑방 > Behind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짓말 탐지사이트 (0) | 2009.04.13 |
---|---|
아이스 와인은 차가운 와인이 아니다 (0) | 2009.04.05 |
하자르족의 왕위계승 (0) | 2009.03.28 |
분꽃의 전설 (1) | 2009.03.04 |
나이 들수록 빨강색이 더 좋다 (1) | 2009.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