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세기경의 하자르 전사와 종
동방에서 쫏겨서 혹은 살길찾아 이주한 민족중에 돌궐계인 하자르족이 있었다.
하자르는 대략7세기경에 아제르바이잔부근쯤해서 국가를 건설했다.
그리고 주변의 불가르(오늘날의 불가리아), 아바르같은 다른 돌궐계 부족이나
비잔틴제국과 싸워 영토를 확장하고 이슬람세력의 서진을 막는데 공헌도 한다
그러다 10세기쯤 되면 나름대로 규모있는 국가도 세웠다.
그런데 이 하자르에는 하자르에는 매우 독특한 왕위계승의식이 있었다.
그들은 왕의 계승자의목을 명주실로 졸라 기절하기 직전까지 간다.
그리고 정신이 비몽사몽일때, 너 몇년이나 카간(왕)할꺼냐? 라고 묻는데,
그 대답하는 년수를 그의 제위기간으로 보았다.
돌궐도 비슷한 제위의식을 가졌다. 그러나 돌궐은 단순히 상징적 의식이었지만,
하자르는 약속된 제위기간이 지나면 왕을 살해했다 고 한다'
[출처:하자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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