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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Movie & Drama

딸 아이에게 추천한 영화 ⑩-① - [인생은 아름다워]

by 뚜시꿍야 2008. 8. 8.

 

 

인생은 아름다워, 1997yr.

La Vita é Bella (Life Is Beautiful)

 

 

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주연 / 로베르토 베니니(귀도 役), 니콜레타 브라시(도라 役), 조르조 칸타리니(죠슈아 役)

 

 

 

어릴 적 숨바꼭질 놀이는 모든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 중 하나였다  밥 때도 놓치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서양에도 이러한 숨바꼭질 놀이가 있다  보물찾기도 있다  그렇지만 아버지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는 경우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그런데 이런 놀이를 강제수용소에서 그것도 독일군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한다는 상상을 어찌 했을까?  전쟁은 어른들의 놀이지만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까지도 이어진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황당한 이야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이 인생이란 것인가?  아버지는 말한다 '너만 찾으면 모든 게임은 끝나거든  그러니 아무도 안보이게 잘 숨어야해" 

조슈아는 아버지가 붙잡혀 처형당한 후에도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 있었다 

1,000점을 따면 탱크를 받을 수 있다는 아버지 말만을 믿었다  그런데... 그 모든 놀이가 바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였다

 

 

 

줄거리 ▼

 

1930년대 말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삼촌이 계신 로마로 오던 중 운명의 여인 도라로(니콜레타 브라스키)를 만난다. 로마에 도착한

귀도는 삼촌의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면서 또 다시 도라를 만난다. 도라는 귀도와의 여러 번의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귀도에게 끌린다.

도라는 공무원인 루돌프와 약혼한 상태였으나 결혼을 서두르는 루돌프를 버려둔 채 귀도와 결혼한다.

몇 년 후 그들에게 죠수아라는 귀여운 아들이 태어났고, 귀도는 바라던 대로 서점을 운영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죠슈아의 생일 파티를 위해 도라가 그녀의 어머니와 집에 돌아왔을때 집은 엉망인 채로 귀도와 죠슈아는 보이지 않는다.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죠슈아 삼촌은 모두 수용소로 끌려갔다. 사랑하는 가족이 끌려가는 모습을 본 도라는 유태인이

아니지만 가족을 따라 수용소로 따라간다. 억압받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어린 아들 죠슈아에게 보여주기 싫었던 귀도는 '1000점을 얻으면

탱크를 상으로 받는다'는 거짓말로 죠슈아를 몰래 숨겨두고 보호한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귀도는 어린 죠슈아를 위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수용소 생활을 한다.

마침내 독일이 패하고 독일군이 그곳을 떠나기 전 유태인을 말살하려하는데...

 

 

La Vita é Bella OST 

니꼴라 피오바니(Nicola Piovani) 曲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