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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Movie & Drama

춤에 대한 선입관을 바꿔 준 - [쉘 위 댄스]

by 뚜시꿍야 2008. 7. 27.

  

 

쉘 위 댄스, 1996yr.

Shall we ダンス? / Shall We Dance?

 

감독 / 수오 마사유키

주연 / 야쿠쇼 코지 (쇼헤이 스기야마 역), 구사카리 다미요(메이 기시가와 역),

타케나카 나오토(토미오 아오키 역), 와타나베 에리코(토요코 타가하시 역)

 

 

 

스라고하면 그 동안 많은 중장년층들은 무도회를 생각한다  그리고 춤바람, 캬바레, 바람난 주부 등 등의 퇴폐적이고 부도덕한 문화라는

인식을 많이 해 온게 사실이고 실제로 외국문화가 들어오면서 그런 병폐 또한 없지 않았던게 사실이였다   그런데 80년대에는 허슬이 젊

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이어 에어로빅이라는 스포츠가 들어오면서 그 인식이 많이 바뀌어가게 되었다   90년대 말 부터는 재즈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면서 춤이라기 보다는 문화예술이라는 인식이 들었고 뒤 이어 라틴 댄스등 참으로 다양한 외국의 댄스가 소개

되면서 인식도 점차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음을 알게 되었다   허기사 집사람고 아이도도 운동으로 함께 Pop 댄스를 시작했다

이제와 생각하면 새로운 문화가 가져다 주는 문화적 충격은 그 문화를 잘못 이해하고 잘못 활용하는데서 벌어지는 일종의 에피소드같다

부모님 세대도 차차차나 지루박 정도의 댄스만 알았지 이렇게 다양한 댄스가 있는 줄은 아직도 모르실 것이다  아마도 이 영화가 소개되고

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댄스를 하나의 스포츠나 문화로 받아들이면서 가히 선풍적인 댄스의 열기를 몰고 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줄거리 ▼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 스기야마(야쿠쇼 고지)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성공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는 샐러리맨이다. 열심히 집과 직장을

오가는 생활을 계속하던 어느날, 전철 안에서 무심코 올려다본 그의 시선이 사교댄스 교습소의 창가에 서 있는 여인 메이(구사카리 다미요)

를 포착하고부터 밋밋한 그의 일상에 예기치 않은 술렁임이 일기 시작한다. 스기야마는 부지불식간에 사교댄스라는 완전히 생소한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한편, 갑자기 생기가 돌고 귀가가 늦어진 원인을 외도로 오해한 그의 아내(하라 히데오)는 사립탐정(에모토 아키라)을 고용해 진실을 알게

되고 당황한다. 스기야마가 참가한 사교댄스 경연장에 온 그녀는 행복감에 취해 댄스에 열중한 남편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또 자신의 아내

를 관중 속에서 발견한 수기야마는 놀란 나머지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쫓기듯 퇴장한다. 이 사건은 스기야마 부부에게 서로의 관계를 짚어

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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