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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2013. 03. 10 [북한산 문수봉, 보현봉]

by 뚜시꿍야 2013. 3. 11.

 

 

 

▼ 산방의 귀요미 연우님

정말 소녀같아요~

 

▼ 첨 뵈었던 '오색보자기'님

햇빛 알러지가 있으시단다 

우리 옆지기도 햇빛 알러지가 있어 많은 오해와 더불어 곤욕을 치른다

알러지를 가진 사람은 그 고통을 잘 안다  나 역시 알러지가 있어... ㅎ

 

 

▼ 오래된 장맛을 보여주시는 송화님과 강현구님

두 분의 사이도 묵은 장처럼 오래오래 이어지시길... 

 

▼ 엽잔님과 빈잔님의 결석으로 갑자기 두 분의 얘기를 하다가

'으' 발음이 안 되는 하늘내음님의 '어류' 발음에 뚜시는 수산물을 가공하는 회사로 들었는데...

'어류'가 아니라 '의류' 라 한다 ㅎㅎ

 

 

 

▼ 문수사에서 저마다 셔터를 누르고 예쁜 포즈를 잡는 우리 님들 ^L^

 

 

 

▼ 산꾼의 점심은 너무 화려해 주위의 여느 산객들의 점심 보다 푸짐하고 맛있다

쌈장에 찍어먹는 부추, 배추, 아삭이 고추는 정말 상큼해 봄을 씹는 느낌!!

앙증맞은 크기의 먹기조차 아깝던 떡, 보기에도 맛나 뵈는 주먹밥, 김밥 

여러 님들이 준비해 오신 다양한 찬과 홍합 미역국으로 뚜시는 생일상을 받은 기분 ^L^ 

 

 

  

▼ 대남문에서 잠시 휴식...

  

▼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그늘진 곳의 낙옆아랜 아직 얼음길

후미를 맡다가 오늘 몇 번을 넘어졌는지... 다리가 넘 부실해~

오들이님이 농담으로 하던 말이 생각난다 "뚜시님은 왜 내 앞에만 오면 다리가 풀려?"

힘에 겨워 풀린 건지, 미인 앞이라 풀린 건지 내도 잘...?

 

 

 

 

 

▼ 볼 일 좀 본다던 진가대장님이 안 보인다

어렵게 통화가 돼 서로 길이 엇갈린 것을 알고 다시 빠꾸

조 아래 어디메쯤에 진가대장님이 있다... ㅎ

 

 

▼ 어느 곳 어느 방향으로 셔터를 눌러도 그림옆서다

 

 

 

 

 

▼ 뒤로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이 보인다

 

▼ 계곡의 물소린 우렁차다

완연한 봄임을 알리는 트림을 한다

가는 겨울이 못내 아쉽지만 봄은 봄대로 그 느낌이 있으니 털갈이를 하며 기다려 본다

 

오늘도 만땅으로 취해서 집에 들어왔다

이러다 사고나지...

주는 술 마다하지 않는 뚜시라 지 주량도 감당치 못하면서 넙쭉넙쭉 받아 먹었다

옆지기가 "산에 가는 거야? 술 먹으러 가는 거야?" 한다

앞으로 뚜시에게 술권하는 사람은 우리 부부의 '공공의 적'으로 간주함

'주는 술 넙쭉넙쭉에 뚜시는 헤롱헤롱~' ^L^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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