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 부터가 무척 까다롭다
다양한 군락을 이룬다는 온갖 식물이 만개한 봄과 여름철 사진동호회에서는 좋아할 지 모르겠지만
숱한 방송에서의 모습에 너무 큰 기대를 해서였는지는 몰라도 오르내리는 등산로의 조망도 없고,
다양한 식물의 가치를 모르는 일반 등산객에겐 기대 이하?
또한 중간중간의 관리소 직원들의 통제로 개울가에서 손도 씻기에 눈치가 보이고,
소변은 물론 등산로를 벗어나 사진 한 장 찍기도 어렵거니와 오르내리는 등산로에서도
지정된 휴식처가 아닌 곳에서는 쉬지도 못하게 한다
중간 입산통제소를 12시까지 통과해야한다는 말에 한라산 성판악의 악몽으로 기를 쓰고 속보로 올랐다
정상에 도착하니 예정시간 보다 30여분을 앞당겨 도착했지만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었다
가끔 정상에서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산객들을 볼 수 있었지만 지정된 코스가 아니었음에도
그들은 통제하지 않았다?
산행일자 : 2013년 09월 15일 (일) / 당일
모임장소 : 영등포역 06:30 -> 월곡역 4번 출구 / 07:00
25인승 버스
산행지 : 강원 인제 / 점봉산 곰배령(1424.2m)
산행일정 : 07:10 월곡역 출발
11:10 점봉산생태관리센터 도착
11:20 산행시작 -> 11:45 입산통제소 통과 -> 12:40 곰배령 정상 도착
15:10 산행종료
15:40~18:10 조치령터널 뒤풀이
21:30 월곡역 도착 해산
산행코스 : 점봉산생태관리센터 -> 강선마을 -> 곰배령 / 3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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