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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2014. 10. 22 [설악산, 흘림골~주전골~오색]

by 뚜시꿍야 2014. 10. 23.

 

花開昨夜雨 (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花落今朝風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졌구나)     

 

이틀간의 비로 폭포의 유수량은 풍부했지만 반대로 이미 땅위에 수북히 쌓인 낙옆은 무척 아쉬웠고

남은 이파리들 마저도 간당간당한다

 

 

지난 비로 아침 기온이 무척 쌀쌀할 듯해 겨울옷을 꺼내 입고 출발한다 
평일임에도 들머리엔 이미 5대의 관광버스가 탐방객들을 풀어놓았다

흘림골은 이미 겨울에 들어간 듯 단풍은 볼 수 없었다

점봉산을 비롯 귀떼기봉, 안산과 끝청, 대청은 운무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그나마 등선대에서 보여지는 설악권 일대의 주변이 장관이다

 

주전골로 내려갈수록 단풍을 조금이나마 감상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

 

▼ 선명한 칠형제봉과 한계령 휴게소 너머로 안산과 귀떼기봉이 모습을 감추고 있다

 

 

 

 

▼ 여심폭포 주변엔 많은 사람이 몰려 인증샷

 

 

 

▼ 겨울을 준비 중인 흘림골

 

 

 

▼끝청과 대청은 숨박꼭질

 

 

 

▼ 점봉산도 숨박꼭질 중...

 

 

 

 

 

 

▼ 등선대에서의 인증샷을 위해 한참을 줄섰다 ㅠㅠ

 

 

 

 

▼ 등선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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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폭포의 물줄기도 대단...

선녀들은 곳곳에서 간을 봤나? 여기도 선녀탕이...

 

 

 

 

 

 

 

 

 

▼ 많은 탐방객이 용소폭포로 향한다

 

 

 

 

 

▼ 좀 억지스럽게 이름 붙여진 금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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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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