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산행을 이처럼 편하고 여유있게 가 본 적이 있을까?
오전 9시 19분 차를 타고 여유있는 걸음으로 3시간만에 산행을 마치고 하산 후 버스를 기다리며 카푸치노 한 잔을
음미할 수 있었고 남춘천역에 도착해 공지천을 가로질러 효자동 벽화마을까지 춘천시를 걸었다
연속하는 봉우리를 넘나드는 코스가 참 재밌다
궁금한 건 봉우리가 총 12개인데 왜 팔봉?
딱히 머물 곳 없었지만 바람이 부는대로...
바람아 불어라 /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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