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주도를 여러차례 방문했고 우도를 두어 번 방문해 해안선 일주도 했지만 우두봉을 올라보지 못해 못내 아쉬웠었다
이번엔 우두봉만을 올라보기로 한다
택시나 관광버스가 마땅치 않아 바이크를 대여하려 했으나 3만원이란 거금을 들이기엔 못내 아까웠다
그러다 알게 된 '톨칸길'을 거쳐 우도봉으로 오르는 길
왕봉 2시간이면 충분했고 차량을 이용해 오르는 길 보다 더 멋진 우두봉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우두봉의 명물 땅콩아이스크림은 정말 고소했으나 양에 비해 값이 좀 비쌌다는...
먹구름에 가린 태양이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며 성산일출봉을 비추는 모습이 참으로 묘한 분위기를 보였고 태양이 숨으면
거센 바람과 함께 우박까지 내려 날씨가 참으로 괴팍했다
장윤정 /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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