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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사기행

[영광, 불갑산 불갑사]

by 뚜시꿍야 2017. 1. 19.

 

 

2017년 첫 원정산행지로 전남 영광의 불갑산으로 나섰다

꽃무릇이 만개한 군락지도 볼만하지만 눈에 쌓인 모습도 볼만하겠다 싶은 기대감이 있었으나 전날까지 눈은 없었다

500미터를 약간 웃도는 산세에 능선 또한 편해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란 느낌이다

하지만 근 두어 달 산행을 안 했다고 오르는 1시간 동안은 호흡조절에 실패해 무척 힘들었다

불갑사를 통해 오르는 길로 가라 했지만 좀 우회하지만 포장도로가 아닌 능선 들머리를 선택했다

예정된 코스는 9Km 정도라 했지만 우회로를 택해 10Km는 되지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이 5시간이라 큰 무리는 없겠다 싶었다

운무도 아닌 미세먼지로 전체적으로 뿌했지만 남쪽답게 봄산행처럼 햇빛은 따스하고 바람도 없어 산행하기엔 어렵지 않았다

오늘밤 중북부지방에 폭설이 예고된 상황이라 내일 당장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가고 싶은데...

 

 

 

 

 

불갑사와 저수지가 뿌옇게 보인다

 

 

 

 

 

 

이곳이 호랑이 동굴이었고 실제로 호랑이를 잡은 곳이라 한다

 

 

 

 

 

 

지난 주말 경에 내린 눈이 음지엔 녹지 않았다

 

 

 

낮은 산임에도 웬 봉우리가 일케 많은지

것도 전국의 멋진 이름만 따온 듯하다

법성봉은 법성포가 지근거리라 따온 듯

 

 

 

위험한 구간이라 우회하라 했지만 일부러 위험구간으로 간다

위험한 만큼 조망이나 경관은 좋은 법

 

 

 

 

 

 

하산길에 마주친 주민이 산죽을 쳐내고 계셨다?

 

 

 

알고보니 주민들이 모두 꽃무릇을 옮겨심고 계셨다

 

 

 

많은 등산객의 방문을 위해 아마도 군청에서 대대적으로 조성 중인 듯

 

 

 

한겨울에 이식해도 죽지 않는다고 한다

뿌리까지 보긴 처음

 

 

 

 

 

 

산 곳곳이 꽃무릇 군락지였다

 

 

 

불갑사 앞에 조성된 저수지가 사찰과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불갑사를 나서니 또다시 꽃무릇 군락지가 펼쳐진다

 

 

 

불갑사 앞의 너른 터가 대공원의 규모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넓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특이한 건물들이 지어졌고 또 공사 중이다

아래는 '탑원'이라고 한다

 

 

 

 

 

 

 

 

 

 

 

 

 

 

 

 

 

 

 

 

 

 

 

Adele /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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