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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Movie & Drama

SNS는 이제 그만! [Disconnect, 2012]

by 뚜시꿍야 2013. 11. 18.



Disconnect, 2012





현실에서 많은 상처를 받은 현대인들이 위안을 삼고자 사이버 세상에 발을 들여 놓는다
하지만 사이버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위안을 주고 있지는 않다...
SNS을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 현대인에게 있을 법한 사건을 통해 한번쯤은 그 폐단을 되새기게 한다

픽션이지만 논픽션 같은 몰입도를 준다


당신은 지금 누구와 대화하고 있습니까?

어린 아들을 잃고 남편 데릭(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의 대화마저 단절된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신디(폴라 패튼)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채팅 사이트에서 위안을 얻지만 채팅으로 인해 전 재산이 피싱 당한 사실을 알고 패닉에 빠진다 
지방 방송국 기자 니나(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특종을 위해 불법 성인사이트에서 화상 채팅을 하는 18살 미성년자 카일(맥스 티에리옷)에게 접근해

은밀한 거래를 통해 성사된 인터뷰는 화제선상에 떠오르며 CNN을 타게 된다

기뻐할 시간도 잠시 니나를 찾아온 FBI는 미성년자 불법 성인사이트를 수사한다며 취재원의 정보를 요구하는데... 
 
마음을 터놓을 친구 하나 없이 음악과 SNS에만 빠져 있는 (조나 보보)이 못마땅한 제이슨(콜린 포드)은 벤을 골탕 먹이기 위해 가상의 인물,

미모의 제시카로 SNS에 등록한 후, 벤의 팬임을 가장해 접근한다.

늘 외로웠던 벤은 자신의 고민을 제시카에게 털어 놓으며 마음을 열고 급기야 제시카의 요청에 의해 의심 없이 자신의 나체 사진을 전송하는데...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