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방/섬산행·여행

2018. 11. 24 [가평, 첫눈이 내린 남이섬 ②]

by 뚜시꿍야 2018. 11. 24.



나미나라?

매표소엔 나미나라 비자발급이란 커다란 글귀가 보이고 출입구 여기저기에 나미나라란 표지판을 봤다

나미나라가 무슨 의미인지를 몰라 처음엔 당황했다

차츰 단어의 의미를 곱씹어 보다 외국인이 많다란 사실을 인지하면서 남이섬을 하나의 독립자치국으로 인식한 모양이다

허기사 오늘 방문객만을 얼추 계산해도 수만 명에 이르지 않을까 싶다

10분 간격으로 나르는 유람선의 정원이 390명이라는데 오갈 적마다 만원이다

아무래도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권의 관광객이 대다수를 이루는데 첫눈이 수북이 쌓인 모습이 그들의 눈엔 경이로울 것이다

게다가 한류 광풍의 시작인 겨울연가의 촬영지도 한몫했지 싶다

나로서도 마치 외국의 유명 관광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아시아권의 관광객들에게는 아직도 겨울연가 촬영지나 소품이 최고의 인기인 듯

곳곳에 겨울연가와 관련된 조형물과 함께

촬영 당시의 오리지날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필 / 다시 사랑한다면

현빈, 탕웨이 주연의 만추(晚秋), 2010 / MV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