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숱하게 방문했지만 관음사 외 다른 사찰은 기웃거리지도 않았었다
헌데 이번 코스 중에 약천사가 있어 잠시 들렀는데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경복궁의 근정전 앞에 선 듯한 느낌이었다
아니, 규모로는 근정전의 크기를 압도한다
황우지해안
선녀탕
선녀가 바다까지 내려왔을까? ㅎ
스쿠버다이빙 초자들이 이곳에서 연습하는 모습은 전엔 자주 목격했다
보름 동안 올래길을 백패킹으로 다니는 젊은이를 만났다
무료야영장을 이용해 서귀포서 시작해 제주시까지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이전에 만들어 놓은 무료야영지 지도를 주니 무척이나 고마워 한다
아직은 젊기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외돌개
천지연폭포 들머리에 매화가 만개
시간이 좀 더 여유있었더라면 노리매공원에서 열리는 매화축제까지 보고 싶었으나...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세연교
새가 많아 새섬인 줄로 알았는데
제주도에선 논농사가 어려워 짚 대신에 새(일종의 갈대?)를 이용해 지붕을 덮었다고 한다
이곳에 새가 많아 새섬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이렇게 커다란 해송은 보기가 쉽지 않은데...
정방폭포
쇠소깍
예전엔 난간이 있어 쉽게 아래까지 갈 수 없었는데
중간에 목책이 부숴진 모양새로 보아 많은 사람이 드나들었던 모양이다
섭지코지
그냥 통과하려 했으나 유채꽃이 제법 폈다고 해서 들렀다
여전히 바닷가에선 많은 강태공이 위험을 무릎쓰고 낚시를...
광치기해변
예전엔 할머니 한 분이 1,000원씩 받느라 지키고 계셨는데
오늘 보니 아드님(?) 같은 분과 가족이 나서서 촬영을 막어선다
잠시 한 컷 도촬했다
Maroon 5 / Moves Like Jagger
feat. Christina Agui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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