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찾아보길 잘했다 싶다
그동안 지방의 여러 박물관을 둘러보았지만 나름 특색있고 섹터별로 잘 만든 박물관이란 생각이 짙다
총 8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었고 야외전시실도 따로 있었지만 둘러보질 못해 아쉽긴 했다
8개의 실내 전시실 중 다양한 광석과 화석을 전시해 놓은 1전시실과 갱도체험을 위한 8전시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7전시실을 둘러보고 승강기를 이용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8전시실로 가는 길은 승강기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급박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다급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승강기 내부의 조명이 깜빡이는 상황이 실제를 방불케 한다
또한 체험 구간을 걷는 동안 갑자기 바닥이 흔들리면서 갱도 내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전시실마다 나름 특색있고 다양한 당시의 모습을 보여줘 잘 만든 박물관이라 생각한다
자수정
흑요암
공룡알 화석
공룡 이빨
태백시에 있던 탄광
전국에 이렇게 많은 탄광이 있었는지 몰랐다는...
어릴 적 깨진 탄가루를 물에 개어서 연탄을 찍어내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
탄광촌의 주거생활을 재현한 모습
갱도 내에서 식사하는 모습
The Cranberries / Ode to m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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