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탐방 / 압록강단교, 안동옛거리, 졸본성

한 번은 꼭 방문하고 싶었던 백두산행이라 5박 6일의 긴 일정에 참여했다

첫날 동방명주호를 타고 장장 14시간을 배로 이동했다

너무너무 지루하고 힘들었다

예전 인천항서 제주도를 세월호를 이용해 가본 적이 있어 위락시설이 갖춰져 있으면 나름 재미있겠다 싶었으나

동방명주호엔 위락시설은 1도 없어 술기운에 의지해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갔다

첫날 압록강단교를 찾아 이북땅을 바라봤다

TV서만 봤던 그림을 실제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고 육안으로 바라보니 정말 손만 뻗으면 닿을 만한 거리다

압록강단교

안동의 옛거리를 조성한 곳으로 완전 먹자골목이었다

관광객이 이렇게나 많을줄은 몰랐다

현지선 노동절 5일간의 연휴라 관광객이 많은 거라 한다

압록강유람선

한국인이야 이북땅을 바라볼 수 있어 많이 찾는다지만

현지인들이 이곳을 이렇게나 많이 찾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이북

압록강을 사이로 중국과 북한이 경계를 이루는 모습이 이채롭다

중국 단동시

다음 행선지로 옛고구려의 도읍지 졸본성을 찾았다

고주몽이 세운 도읍지로 천혜의 요새라 한다

졸본성 박물관

양파 /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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