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 이동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 또한 만만치 않다
중국에선 시쳇말로 다 왔다고 하면 앞으로 1~2시간은 더 가야 한다는 것이고 아직 멀었다 하면 10시간 이상 남았다는 의미란다
정말 넓어서인지 우리와는 개념의 차이가 심하다
어제는 폭설로 입산 제한이 있었다고 하는데 정말 파란 하늘이 열려 행운인 듯
백 번을 올라야 두 번 본다고 해서 백두산이라고도 한다는 농까지 생겼다고 한다
천지 북파
예전 중국을 방문했을 때를 기억한다면
도로 정비가 잘 되어있고 깨끗했다
부분적으로는 아직도 개발 전인 곳도 많이 보인다
처음 백두산을 바라보니 이전까지 봐왔던
남한의 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놀라웠다
차를 바꿔 타고서 정상까지도 30분을 더 내달린다
지금은 제설작업이 이뤄져 승합차를 이용하지만
도로 상황이 안 좋을 경우엔 짚차를 이용한다고 한다
정말 사람 많다
중국인과 한국인이 거의 반반 정도인 듯
왜 북한에선 이런 좋은 관광지를 두고 중국이 돈벌이를 하게 만드는지...
조장혁 / 중독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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