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있고 딱히 갈 곳이 안 보여 오랜만에 안내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홍성의 죽도와 서산의 간월도를 연계한 일정이라 크게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나섰는데...
시간이 남아도 너무 남아 오히려 좀 따분한 일정이 되었다
죽도로 출항할 때부터 기다림이 시작되더니 나올 때도 시간이 남아돈다
이어 간월도는 딱히 궁금한 곳이 아님에도 일정에 따라 나서긴 했는데 30여분 둘러보고 바로 귀경했음 했는데
오후 5시에 출발한다고 해 무려 2시간이 넘게 또 기다려야 했다
다행히 동행한 일부와 함께 회로 식사를 할 수는 있어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
우째 이런 일정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ㅠㅠ
죽도는 아주 작은 섬으로 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규모의 섬이다
봄의 모습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딱히 특징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가는 배편으로는 평일임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드나들었다
적당한 인원이 된다면 임시로 증편이 가능하다고 한다
홍주해운 / 041-631-0103
Keane / Somewhere only We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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