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천태종, 태고종의 차이]

 

[]사진 출처 ; 좋은사람들

 

 

대한불교는 원효대사에 의해 시작된 선종이 있고, 의상대사에 의해 시작된 교종이 있다.

선종은, 불경을 읽지 않더라도 명상 등을 통해 진리와 깨달음을 얻는 것이며

교종은, 불경을 읽으면서 그 안에서 진리와 깨달음을 찾는 것이다.

 

▲ 대한불교 총 본산 조계사

 

◈조계종◈

조계종은 중국의 참선 혜능 스님이 살고 계셨던 절의 뒷산 이름인 조계산에서 유래되었다

참선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느낌으로 깨우친다 라는 의미로 그 뜻을 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모임을 선종이라 한다.​

화엄종, 법화종, 천태종 이런 종단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종단이 수입된 것이지만 조계종은 중국에서 이름을 빌렸을 뿐

종단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이라 우리나라만의 종단이라고 할 수 있다.

 

 

▲ 천태종의 총 본산 구인사

 

◈천태종◈

천태종은 고려시대 대각국사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동아시아 불교의 대표적인 종파이다.

천태종이라는 명칭은 6세기 지의 승려가 거주하면서 가르침을 주었던 중국 동남부의 산에서 유래한다.

조계종은 참선을 위주로 하는 반면 천태종은 염불을 위주로 한다.

 

 

▲ 태고총림 선암사

 

◈태고종◈

태고 보우국사의 통불교 사상과 원융 정신의 실천을 종지로 삼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이다.​

또한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인 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와 제48호 단청을 보유하고 있다.

​태고종은 조계종과 공통점이 많으나 사찰의 개인소유 인정과 승려의 결혼문제를 자율에 맡긴다

출가를 하지 않더라도 사찰을 유지 운영할 수 있는 재가 교역자 제도인 교임제도를 두고 있다.

 

 

안예은 / 상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