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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섬산행·여행

1/26 [애월해안도로~서귀포 일대]

by 뚜시꿍야 2021. 1. 28.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제주도... 비행기 창밖으로 빗줄기가 거세다

도보 관광은 포기하고 차창밖으로나마 감상할 수밖에 없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마침내는 그쳐 그저 감사한 하루가 되었다

비가 그친 제주도의 하늘은 종일 흐리고 가끔 햇살이 비추면서 처음 접하는 풍경을 보여줬다

 

신창풍차해안도로~곶자왈도립공원~외돌개~새섬~제주올레시장~위미리3760~참살이마을

 

신창풍차해안도로... 세찬 바람에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다

 

 

 

 

 

 

곶은 숲, 자왈은 나무와 돌을 의미하는 말로 제주도엔 곶자왈이 많다

그중 곶자왈도립공원을 방문했다

 

 

 

 

 

제주도에는 여러 줄기가 뻗어나오는 참가시나무가 눈에 많이 띈다

 

 

 

 

 

 

 

 

 

 

 

왕초피, 우리나라에서만 자생... 줄기에 마치 따개비가 다닥다닥 붙은 모습처럼 신기하다

 

제주올레시장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외돌개... 먹구름이 가득해 천지가 어두웠다

 

서귀포 전역에 먹구름이 가득하고 범섬 주변에만 햇살이 비추면서 묘한 분위기를 보인다

 

새섬...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중 유일하게 연륙교인 세연교가 연결된 곳

 

새섬서 바라본 문섬

 

 

잠시 이곳에만 햇살이 비춘다

 

서귀포항 너머로 구름에 가려진 한라산

 

 

서귀포항

 

매년 이맘 때면 모슬포항서 대방어를 구매했는데 올해는 어황도 좋지 않을 뿐더러

이마트에서 모슬포항의 대방어를 싹쓸이해가 모슬포항 인근에 대방어가 없다

대방어값이 장난이 아니라 올레시장서 맛배기로 조금 구매했지만 무척 아쉬웠다

 

 

동백꽃이 이미 진 시기라 기대없이 늦은 시각에 찾은 위미리 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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