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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섬산행·여행

11/25 [마라도 등대 & 신창풍차해안도로의 해상풍력단지]

by 뚜시꿍야 2020. 11. 26.

 

매년 두세 차례 방문하게 되는 제주도...

 

오늘처럼 맑은 날씨의 백록담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던 날은 처음이다

 

제주도민조차도 이런 날은 1년에 며칠 안 된다고 한다

 

반면 초겨울 바람은 거의 태풍급으로 불어 쌀쌀했다

 

처음부터 등대투어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재방문하지 않았을 마라도...

 

올 여름 방문 때는 운무가 짙어 출항할 수 없어 헛품만 팔고 되돌아와야만 했었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 아닌가 싶다

 

이맘때의 제주도는 비수기임에도 코로나 19로 해외관광을 가지 못하는 내국인들이 몰려 때아닌 성황이었다

 

골프장은 이미 내년 초까지 예약이 찼고 항공기 티켓은 쉽게 구했지만 렌트카가 동이 나 티켓을 수차례 취소와

 

예약을 반복한 끝에 간신히 구했고 제주시내를 오가는 도로는 차량정체로 시간이 제법 소요되었다

 

 

 

 

이번엔 운진항이 아닌 송악산항에서 출발

 

 

 

 

저 멀리 비양도와 차귀도까지 보인다

 

 

 

 

 

 

 

마라도 등대(보수 공사 중)

 

 

마라도 성당

 

올해 억새를 이곳에서 보게 될 줄이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기원정사의 해수관음상

 

 

 

 

여기서도 젊은 커플이 눈에 많이 보인다

 

 

 

 

 

 

 

 

 

 

 

 

 

탐라해상풍력단지는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 해역(신창해안도로)에 설치한

해상풍력단지로 국내 최초 대규모 상업용 발전단지라고 한다

2015년 착공해 2017년 9월 경 10기를 완공하면서 본격적으로 가동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다고 한다

 

 

 

 

 

 

 

 

둘레 110m, 폭 4m 크기의 원담

 

 

 

 

 

 

Panic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