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동두천 6산, 마차산]

 

당초 소요산행을 계획했으나 소요산역에 내리니 마차산 등산지도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코로나 19로 당분간은 원정산행을 많이 자제하는 차에 '경기 100산' 리스트를 얻었다

해서 딱히 갈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 틈틈이 찾아보려고 하던 차였기에 마차산행으로 수정했다

우선 소요산역까지가 정말 머~얼~다...

게다가 마차산 들날머리까지는 전철역서 2~3Km를 걸어야 했기에 이 또한 쉽지 않은 산행지란 생각이다

마른 낙옆이 가득하고 양지 쪽은 먼지가 퍼~얼~펄 날리니 겨울은 인제 지나갔다는 생각이다

결국 올해는 강원도 눈산행 함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보내게 되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소요산 공주봉에서의 조망보다 더 멋졌다

도봉산 쪽은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게 윤곽만 보였다

생각지 않게 많이 걸었던 하루가 되었다

 

고대산행을 위해선 동두천역서 통학열차를 이용해 신탄리역까지 이동했는데 작년에 통학열차가 사라졌다고 한다 

대신 버스로 연천역까지 연계되고 2년 내 연천역까지 전철이 개통된다고 한다

또한 파주를 거쳐 연천까지 고속도로가 한창 건설 중에 있었다

 

약 10Km / 4시간 30분

소요산역 → 소요초등학교(신흥교회, 봉동마을회관 들머리 추천) → 마차산 → 버섯재배장 → 동두천역

 

 

동두천

 

 

정말 오랜만에 기찻길 차단목도 건넌다

 

여긴 대체 어디고 등산로는 어디에?

 

 

발자욱이 보여 올랐더니 역시나 묘지 ㅠㅠ

 

20여분을 이리저리 헤매다 등산로를 찾았다

 

신흥교회에서의 들머리를 찾았어야 했다

 

소요산이 잘 보인다

 

흙산으로 생각했는데 로프구간도 제법 보인다

 

 

동두천시

 

 

 

 

동두천 6산 / 소요산, 마차산, 해룡산, 왕방산, 칠봉산, 천보산

 

 

 

 

 

 

 

 

 

새로 신설되는 고속도로로 동두천서 파주를 거쳐 연천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스윗 소로우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