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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사기행

[33관음성지 & 108 산사 평화순례지, 가야산 해인사 & 해인사 내 14암자]

by 뚜시꿍야 2021. 4. 18.

 

가야산 해인사 haeinsa.or.kr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대한불교 조계종, 팔만대장경,한국 화엄종의 근본 도량, 합천 해인사, 합천, 사찰

haeinsa.or.kr

 

법보종찰(法寶宗刹) 해인사는 불보사찰(佛寶寺刹) 통도사,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와 함께 한국의 삼보사찰로 꼽힌다

 

해인사는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은, 이정 두 스님이 애장왕 3년(802)에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되었다

해인(海印)이라는 의미는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심법계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며 부처님 정각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곧 있는 그대로의 세계, 진실된 지혜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객관적인 사상의 세계이니

바로 영원한 진리의 세계이다

 

 

 

 

 

 

 

 

 

 

 

오를 땐 우측의 해인호국도장으로

 

나올 땐 좌측의 소림시구로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은 동서남북으로 각기 다른 현판을 보인다

 

정면:대적광전, 후면:대방광전, 좌우로는 금강계단, 법보단

 

 

 

 

 

 

 

 

 

명부전

 

응진전

 

청화당

 

대비로전

 

 

 

해인사 불당에선 다양한 치미를 엿볼 수 있었다

 

 

 

 

 

 

 

 

해인율원

 

 

 

 

해인사 경내와 팔만대장경판전을 살펴보고 해인사에 딸린 주변의 16암자 중 시간에 쫓기며 10 암자를 둘러보았다

먼저 수다라를 지나 가야산행의 날머리인 토신골탐방지원센터를 거쳐 용탑선원으로 찾아간다

전체적으로 각 암자의 규모나 법당의 수를 볼 때 웬만한 사찰의 규모를 넘어서는 모양새라 놀라웠다

 

 

 

 

홍련암

성철 스님이 주석하셨던 암자

 

홍련암 대웅전

 

길상암

1972년 영암 대종사께서 창건,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과 국내 유일한 석가모니의 모후를 모신 불모전이 있다 

 

 

석가모니의 모후 마야부인을 모신 국내 유일한 불모전(佛母殿)

 

 

대웅전

 

관음전

 

적멸보궁

 

 

관음전 기도처

 

대장전 내 윤장대

 

미륵존불과 불광보탑(부처님의 진신사리 34과를 모신 탑)

 

 

보현암

1973년 혜춘 스님이 원력으로 세운 비구니 수행처

 

 

 

 

 

 

 

 

금강굴

1976년 창건한 비구니스님들의 수행처로서 출가 전 성철 스님이 얻은 여식인 불필 스님이 주석

 

 

 

 

 

 

 

 

 

용탑선원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이셨던 용성스님을 위해 창건되었으며 용탑전, 용탑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재미있는 건 이곳엔 하마대(下馬臺)는 안 보이나 외나무다리가 놓여 비슷한 용도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홍제암 hongjaeam.modoo.at

 

[홍제암 - 홈]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홍제암

hongjaeam.modoo.at

 

임진왜란 후 이곳에 은거하던 사명대사가 입적하자 광해군은 애도하며 자통홍제존자(慈統弘濟尊者)라는 익호를 내리고

이곳에 스님의 비를 세웠는데 이후 익호를 따라 홍제암이라 하였다 

 

 

 

 

 

근자에 들어 보수를 하였는지 단청이 선명하다

 

 

원당암  wondangam.org

 

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wondangam.org

 

원당암은 신라 왕실의 원찰로 매우 큰절이었으며 대덕광전과 마주 보이는 비봉산 중턱에 자리해 봉서사라고 불렸다

또한 해인사 창건을 위한 기초 작업장의 역할을 한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본절이 해인사보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오랜 역사만큼 풍부한 사적과 몇 차례의 중수 기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가야산 일대의 산세가 가장 잘 보인다

 

 

 

 

 

 

가야산

 

 

보광전 앞 다층석탑은 보물 제518호

 

 

평소 대중에게 수행에 힘쓰라 하신 혜암스님

 

 

금선암

1945년 하담스님께서 창건한 비구니 수도처이다

 

 

 

삼선암

1893년 자홍 스님께서 창건한 후 1904년 보 찬스님과 지종 스님 두 분이 중건한 후 최근에 비구니 선원을 세운 것을 

비롯해 도량의 규모가 커지고 새로워졌다

 

 

 

 

 

지족암

신라 말과 고려 초에 걸쳐 살았던 희랑 대사의 기도처로 본래 이름은 도솔암이었다

오래도록 터만 남아 있던 자리에 1856년 추담 대사가 창건하였고 1893년 환운 스님이 증건하면서 지족으로 변경하였다

 

 

 

 

 

 

 

희랑대

희랑조사가 머물던 곳으로 자연 그대로의 기기묘묘한 지형과 빼어난 경치로 금강산의 보덕굴에 비유되곤 한다

특히 삼성전에 모셔진 독성님은 그 영험이 불가사의하다고 해 기도처로 매우 유명하다

 

 

 

 

 

 

 

백련암 face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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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암자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며 기암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경계 또한 탁 트여 멋진 조망을 보인다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605년 서산대사의 문하였던 소암스님이 중건하였다는 기록만 남아 있다

예부터 가야산의 으뜸가는 절승지로 손꼽히며 실제 주민의 말에 의하면 기도빨이 영험해 해인사 못지않게 많은 신도가

기도하기 위해 찾는다고 한다

 

백련암까지 임도가 놓여 있으나 지족암서 산능선을 넘어왔다

 

 

 

 

웬만한 산성의 규모를 보인다

 

 

 

 

국일암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부휴대사의 문하인 벽암 각성대사가 1637년 중건하였다는 기록만 전한다

벽암스님은 일찍이 글씨와 군법에 능하여 인조 때 남한산성을 축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원조국일대선사라는 시호를

받았는데 국일암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비롯되었다

 

 

 

 

아마도 만들어진 상태 그대로 보전된 듯해 보인다

 

 

약수암

비구니 수도처로서 구한말인 1904년 비구니인 성주스님이 창건, 1927년 도삼스님이 중건하였다

 

 

 

 

 

금강굴과 보현암까지 내쳐 둘러보려 했으나 주어진 시간이 여의치 않아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섰다

 

가야산 맞은편의 남산제일봉 능선

 

 

 

성보박물관

 

 

해인사 경내 모형도

 

 

 

 

 

 

 

 

 

 

 

홍류동계곡

 

홍류동계곡 소리길 시종점(치인주차장)

 

 

 

하림 / 여기보다 어딘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