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를 방문했던 게 30대 초반이었으니 근 25년 만에 다시 찾은 게 된다
예전엔 군산항에서 출발해 많은 섬을 거치며 시간도 제법 걸렸던 기억이다
당시엔 그저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했던 터라 볼 것도 많지 않았지만 대충 둘러보았기에 지금의 모습은 너무 낮설어
선유도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선유항 주변의 데크길과 날씨 덕도 있었지만 망주봉에서 보이는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열도의 많은 섬이 정말 멋지다
산행을 마치고 선유도 해물짬뽕을 찜했는데 그만 재료가 다 떨어져 먹을 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
SG 워너비 /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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