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원화성 외곽 성벽길을 따라 순회했다
수원의 토박이면서 한때는 수원화성 해설가로 활동하셨던 채은 님의 도움을 받았다
수원화성에는 포대 시설을 갖춘 포루(砲樓)와 군사들이 머물러 쉴 수 있는 포루(舖樓)가 있다
외부에서 볼 때 포루(砲樓)엔 층별로 포혈(砲穴)이 있어 구별할 수 있다
수원화성을 돌다보면 서로 다른 색상의 깃발을 볼 수 있다
창룡문(東) 쪽은 푸른색, 화서문(西) 쪽은 흰색, 팔달문(南) 쪽은 붉은색, 장안문(北) 쪽은 검은색,
그리고 중앙은 황색 등 오방색을 기준으로 구분한다고 한다
종로(鐘路) : 동종이 있는 거리
교동(校洞) : 향교가 있는 동네 라는 지식도 배웠다
지동은 큰 연못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못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화성시 건달산의 봉화를 받아 용인시 석성산의 봉화대로 전달한다고 한다
한 타(垜)는 총구 세 곳이 모여 한 다위를 이루며
좌우의 총구는 멀리 있는 적을 쏘기 위한 총구이고
중앙의 총구는 사선으로 성벽에 접근한 적을 쏘기 위한 총구이다
이안 / 님의 기도
'공부방 > 문화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7 [UNESCO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탐방 1차, 정릉] (0) | 2022.10.07 |
---|---|
9월 여기 어때? /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 공연 (0) | 2022.09.09 |
[수원화성 성내 탐방] (0) | 2022.02.10 |
[레트로 감성이 뿜뿜인 '돈의문 박물관 마을'] (0) | 2022.02.03 |
[소마미술관, 백남준 아트홀] (0) | 2022.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