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서 전시 중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을 보기 위해 찾았다
입구에서 자는 저 사람을 노숙자로 알고 참 멋진 곳에 자릴 잡았다 싶었다
기둥에서 졸고 있는 저 사람은 왜 이곳에까지 와서 잘까 싶었다 ㅠㅠ
나중에서야 알고 보니 '동훈과 준호'란 작품으로 이 분이 준호고 위에 있는 분이 동훈인지는 알지 못했다
쥐인 듯, 쥐가 아닌, 쥐 같은 다람쥐... 박제를 해놓아 놀랐다
바티칸의 내부를 옮겨다 놓았다고 한다
Breath... 왜 '숨'이라 제목을 지었을까 궁금했다
카텔란의 작품 중 유일하게 평안함을 주는 작품인 듯
얘들이 가족 ?
박제한 작품이 많아 적잖이 놀랐다
두 사람의 발은 아닐 텐데... 아무리 봐도 짝발이다
털이 수북한 가녀린 팔목으로 보아 흑인 남성 같은데...
모래 속에 묻고 찍었나? 아님 누워서 손만 찍었을까?
이 또한 작품으로 착각할 뻔
유물관엔 여타 박물관에서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많았다
계영배를 실물로 보긴 처음이다
대웅전의 석가모니불과 달리 무량수전에 모셔지는 아미타불...
Metallica / Nothing Else Matters
'안방 > 산행·트래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2/8 [청계산, 과천 매봉] (0) | 2023.02.12 |
---|---|
2/6 [영덕 팔각산] (0) | 2023.02.08 |
1/31 [청량산, 청량사~하늘다리] (0) | 2023.02.03 |
1/28 [상고대 없는 소백산] (0) | 2023.01.29 |
1/26 [판타스틱! 관악산의 설경] (0) | 202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