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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2/3 [Leeum 미술관~남산 북측순환로]

by 뚜시꿍야 2023. 2. 4.

 

리움미술관서 전시 중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을 보기 위해 찾았다

 

 

 

입구에서 자는 저 사람을 노숙자로 알고 참 멋진 곳에 자릴 잡았다 싶었다

 

기둥에서 졸고 있는 저 사람은 왜 이곳에까지 와서 잘까 싶었다 ㅠㅠ

나중에서야 알고 보니 '동훈과 준호'란 작품으로 이 분이 준호고 위에 있는 분이 동훈인지는 알지 못했다

 

 

 

Void

 

Untitled

 

 

Bidibidobidiboo(비디비도비디부)

쥐인 듯, 쥐가 아닌, 쥐 같은 다람쥐... 박제를 해놓아 놀랐다

 

 

바티칸의 내부를 옮겨다 놓았다고 한다

 

 

노인 학대?

 

 

 

Breath... 왜 '숨'이라 제목을 지었을까 궁금했다

카텔란의 작품 중 유일하게 평안함을 주는 작품인 듯

 

얘들이 가족 ?

 

 

 

박제한 작품이 많아 적잖이 놀랐다

 

 두 사람의 발은 아닐 텐데... 아무리 봐도 짝발이다

 

 

털이 수북한 가녀린 팔목으로 보아 흑인 남성 같은데...

모래 속에 묻고 찍었나?  아님 누워서 손만 찍었을까?

 

 

 

 

 

이 또한 작품으로 착각할 뻔

 

유물관엔 여타 박물관에서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많았다

휴대용 앙부일구

 

통일신라 706년, 신룡2년명 사리장엄구

 

14세기 고려, 청동은입사 용문 향완(일종의 향로)

 

 

 

12세기 고려, 청자철화 보상화당초문 매병

 

12세기 고려, 청자철화 보상화문 주자

 

 

19세기 조선, 백자음각 거북이형 계영배 받침

계영배를 실물로 보긴 처음이다

 

연적

 

14세기 고려, 은제 아미타여래삼존 좌상

대웅전의 석가모니불과 달리 무량수전에 모셔지는 아미타불...

 

15세기 조선, 금동 여래삼존좌상

 

 

 

 

 

 

Metallica / Nothing Else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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