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비해 흑매는 이미 졌고 벚꽃은 만개해 풍성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전면 개방된 탓에 어찌나 많은 관광객이 찾았는지
화엄사에서 화개장터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고
다시 화개장터를 벗어나기까지 2시간이 넘게 걸려 자정이 다 되어서야 사당역에 도착
대중교통이 모두 끊겨 산행 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기는 처음이었다
화가님의 그림이 실물보다 더 멋져 보인다는
화엄사 경내를 스킵하고 발길을 돌려 노고단 방향으로 올랐다
화엄사 암자 중 조망이 가장 좋다는 연기암까지 올랐다
산신제를 지내는 남악사
섬진강변의 만개한 벚꽃이 멋지다
나가는 차량은 정체로 인해 10분에 거의 1미터 정도의 속도로 진행 중
갈림길목에서는 경찰이 나와 차량 진행을 유도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야간 개장까지 대대적으로 광고하면서 진행은 너무 허술해 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었다
Christopher & 청하 / When I Get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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