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천겸산을 올라 수리봉을 거쳐 용암산에서 수목원으로 하산했는데
기억으로는 그 길이 걷기엔 평탄하고 업다운 없는 편한 흙길이어서
그 길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담쟁이덩쿨로 덮힌 이곳이 용암산서 하산했던 길인데...
출입을 통제하는 중이라 더는 확인이 불가해 아쉬웠다
이런 이유로 많은 gps가 비탐으로 들어 우회길로 하산하였던 모양이다
전나무숲길은 약간의 오르막인데 반해
생태숲길은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어 육림호까지 편한 길로 이어진다
모두 소나무과라 비슷한 모습이지만
전나무는 잎이 1개, 소나무는 2개, 잣나무는 5개의 잎이다
광복 전후 이곳 봉선사의 주지인 운허 스님의 배려로
인근의 농막에서 생활하였다고 한다
운허 스님의 배려로 춘원의 아내가 세웠다고 한다
언니네이발관 / 순간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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