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안양산~무등산]

 

5년 동안 사용 중인 폰이 기능은 이상 없는데 밧데리가 하루를 채 못 버틴다

해서 복덕아 님의 도움을 얻어 새로 장만한 A34 휴대폰으로 첫 촬영을 해봤다

 

자동모드에서 밝기는 좋은데 심도는 좀 얕은 듯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광각 모드에서도 전혀 어둡지 않다

프로 모드에서는 옵션에 셧터 속도가 있고 ISO도 좀 더 세분화 되어 있다

결과물이 이전 폰보다 좋다

 

 

며칠 간 내린 비로 미세먼지가 적고 하늘색도 정말 예쁘다

다만 이곳도 철쭉이 일찍 져 조금은 아쉬웠다

 

 

 

 

 

 

 

 

 

 

 

낙타봉

 

 

 

 

입석대~서석대~인왕봉~지왕봉~천왕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예전엔 미처 몰랐다 연두~연두~ 를...

 

지나온 능선길

 

 

 

 

 

 

 

 

 

대충 찍어주신 나쁜 산객

지도를 보고 한참을 갈팡질팡하는 독일인을 만났다

영어를 사용 안 한 지가 오래다 보니 망설이다가

목적지를 묻고 하산길을 설명해 줬더니 '땡큐'한다

헌데 '웰컴'이 생각이 안 난다...  ㅠㅠ

 

 

 

 

잠시 실례를 하러 빗겨 갔더니... 이런, 고사리 군락지가 이런 곳에...

 

 

 

바위틈에서 버팅기는 철쭉이 유난히 예뻐 보인다

 

 

중머리재

 

 

무등산에서 가장 싫어하는 증심사 방향으로의 돌계단

그 길이 싫어 오늘은 세인봉 방향으로 길을 잡았더니 

코스는 좀 더 길어졌지만 흙길에 완전 좋아~ 좋아~

 

 

약사사

 

 

 

 

 

지난 비로 계곡의 물은 세차게 흐른다

 

 

카더가든 /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