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섬산행을 자제했는데
회원들과의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무더위에 나선 소이작도
다행히도 날은 흐렸지만 가시거리가 길고
바람까지 불어줘 트래킹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다
소이작도 트래킹을 마치고 대이작도로 건너왔다
숙소에 짐을 풀고 작은풀안해변으로
최고령암석까지 왕복하려 했으나
업다운이 심하고 허기져 숙소로 빽
숙소에 화덕이 갖춰져 있어 수월했다
회원들이 알고 준비해 준 생파
아마도 산행 중 생파를 맞이한 게 오래 전 굴업도 이후 두 번째이지 싶다
감사하고 고마운 순간이었다
Matteo / Pan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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