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산행지인 동강의 백운산
산세가 험하고 오름내림이 가파른 너덜길이라
100대 명산 인증자들도 힘들어 하는 산행지 중 한 곳이다
날은 덥고 바람은 없어 더욱 힘들었던 하루였다
마을을 가로질러 가던 이전의 등로를 강가로 변경해 놓았다
장염으로 인해 먹는 것도 부실해 많이 힘드셨을 텐데...
희안하게 꽈배기를 튼 나뭇가지
하산길도 만만치 않다
七足이 아니라 漆足嶺
옻칠을 하던 선비집의 개가 밭에 옻 칠갑을 하고 도망가 따라가 보니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강의 풍경이 장관이었다는 유래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pik High /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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