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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10월 5일 [치악산둘레길 11코스, 한가터잣나무숲길]

by 뚜시꿍야 2024. 10. 6.

치악산둘레길 11코스 중 한가터숲길 순환코스
트래킹 거리 / 5.6Km

치악산둘레길 11개의 코스 중 9~11코스를 경험한 바 있다
그중 한가터숲길이 인상적이었던 곳으로 오늘은 순환코스를 트래킹했다

 

 

 

 

 

 

 

 

 

 

 

 

 

 

 

 

 

 

 

 

 

 

 

 

 

 

 

 

 

국형사는 신라 경순왕 때 무학대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당시에는 고문암(古文庵), 보문암(普門庵)이라고 불렸다
조선 태조 때 동악단이 만들어졌고 조선 정종이 차녀 희희공주가 폐병으로 치료가 불가능했지만 
국형사에 와서 100일 기도 후 나았다고 한다  
이후 사찰을 크게 확장하였고 동악단에서 봄과 가을 호국대제를 지냈다고 한다
조선 숙종 때 국형사로 이름을 바꾸었고 후기에 폐사하였다가 20세기 초에 중창하였다
최근 완성된 치악산 둘레길의 1코스와 11코스의 들날머리가 되면서 
다시금 많은 탐방객이 찾는다고 한다

 

2001년 화재로 지금의 모습만 남은 동악단

풍수의 선조로 불리는 도선대사 이후 무학대사가 계룡산에 머물면서 산신을 현몽한 후
태조에게 진언하여 오악단을 세웠다고 한다
계룡산 신원사에 중악단을, 치악산 국형사에 동악신을 봉안하고 동악단을, 
황해도 구월산엔 서악단을 지리산에 남악단을, 묘향산에 북악단을 각각 세웠다
천혜의 위치에 자리한 동악단은 매년 봄과 가을 조정의 특사가 향과 제문을 가지고 와 제를 올렸고
원주를 비롯 인근의 영월, 횡성, 평창, 정선 고을의 수령들이 모여 제향을 올리게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