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해 KTX열차를 이용해 동해를 찾았다
당초 1박의 일정을 고려했으나 당일로도 충분했다
열차가 영서지방을 달릴 때는 온 천지가 눈에 덮혀 볼 만했다
하지만 백두대간을 넘어서자 봄날처럼 따뜻해 여행하기엔 더없이 좋았다
무지개빛의 알록달록한 테트라포드가 예쁜 어달항
특히나 항구임에도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는 깨끗함에 놀랐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가 달리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다
삼척의 쏠비치는 처음 찾았다
비록 한겨울이었지만 많은 사람이 방문할 만큼 볼 만했다
오랜만에 찾은 추암해변
촛대바위가 곧 무너질 듯한 모습에 안타까웠다
해상출렁다리가 만들어지고 주변의 환경이 많이 변해 몰라볼 정도였다
길이 1,016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의 방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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