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나들이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저희 집은 오늘 나들이 대신에 대청소를 했답니다
겨울내내 쌓인 화분의 먼지며 전자제품 틈새마다 쌓인 먼지, 가구마다에 달라붙은 먼지...
정은 엄마가 웬일로 오늘 큰 맘 먹고 청소기를 들었네요
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말이죠 ㅎㅎㅎ
뭔가 큰 일을 해치운 기분입니다
딸 아이도 큰 일을 했답니다
관음죽, 고무나무, 행운목, 군자란 모두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열심히 이파리의 먼지를 닦아내는 딸아이
애 엄머는 음악 크게 틀어놓고 집안 청소
비발디 사계中 Spring allegro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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