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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Movie & Drama

아빠의 '미드'

by 뚜시꿍야 2008. 4. 7.

 

 

몇 년 전부터 '일드' '미드'니 하는 말이 생겼다

요즘에야 인터넷과 통신의 발달로 손쉽게 많은 외화들을 볼 수 있지만

 나 어릴적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였다

또한 국내 많은 방송사에서도 매주 수십편씩의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드나 미드를 찾는 매니아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어릴적 보았던 외화(지금의 미드)를 통해 그 이유를 살펴보니

역시 단순하고 일률적인 드라마내용이 아니였다는 생각이 강하게 지배한다   

 

작품제작시기나 방송시기와 상관없이 나름 열거해 보았다

 

 

5-0 수사대(Hawaii 5-0)

196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tv 시리즈 가운데 최장 방영 기록을 가진 Hawaii 5-0.

이후 SWAT, 미션 임파서블 등을 거쳐 최근의 CSI 시리즈까지 첩보 수사물 미드의 원조가 아닐까 싶다 

 

  

 

 

 

 

제 5전선(Mission Impossible)

아직도 계속 되는(?) Mission Impossible 시리즈의 원작

 

 

 

 

 전투 / COMBAT (ABC TV 시리즈, 1962) 

 "전투"는 미국 ABC 방송에서 1962년에서 1967년까지 총 5시즌에 걸쳐 방영된 작품으로

우리나라에는 70년대 중반 당시 TBC에서 "전투"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으며 후에 80년대 초반에도 KBS에서 재방되었던 것으로 기억된

또한 90년대 중반에는 정훈교육용으로 국방부 추천으로 많은 군부대에 비디오로도 보급되었다
 
 
   
 
 보난자(Bonanza)
띤디리 띤디리 띤디리 띤디리~ 띤딘~ 아직도 멜로디가 귀에 들리는 듯 
 
 
 
 
초원의 집(Little House on the Prairie)
일요일을 이 프로와 함께 시작했다
 
 
 
 
600만불의 사나이와 소머즈
지금도 그렇지마 당시 600만불이면 천문학적인 금액이였다
소머즈역의 린제이 와그너는 남학생들의 우상(?)이였다
 
 
 
 
 
형사 콜롬보 (Columbo, NBC TV시리즈 1968)
우리나라에서도 KBS에서 80년대와 90년대 두번에 걸쳐 방영  

어눌한 말투와 부시시한 머리 그리고 낡은 트렌치 코트를 입은, 얼핏보면 좀 모자라보이기까지한 모습 

그렇지만 범인 검거에 있어서 만큼은 가히....우리나라에도 이런 형사가 있을겁니다 

 

 

  

 
 
날으는 원더우먼(Wonder Woman) 
미스 유니버스 출신의 린다 카터는 정말이지 인형처럼 이뻤다
 
 
 
 
제시카의 추리극장(Murder, She Wrote )
할머니 맞남?  너무나도 귀여운 할머니였다고 기억한다
 
 
 
 
 
멕가이버(Mavgyver)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위의 물건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마는 맥가이버..
당시 맥가이버 칼과 이발소에서도 통했던 "아저씨, 맥가이버 스타일이요"

 

  

 
 

 

 두 얼굴의 사나이(The Incredible Hulk,1978)

"날 화나게 하지마"  당시의 최대유행어 아녔을까?

 

   

Ending Theme - The Lonely Man

 

 엔딩음악과 함께 또 다른 도피처를 향해 떠나가는 주인공의 뒷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타잔(Tarzan) 

너무 많은 작품이 있어 설명도 필요없을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리스토퍼 램버트 주연의 그레이스톡 타잔(Greystoke: The Legend Of Tarzan)을 좋아한다 

 

 

 

 

도망자(The Fugitive)

영화 헤리슨 포드의 도망자 보다는 흑백TV 시절의 '리차드 킴블'이 더 오래 기억된다 

 

 

 

  

브이 (V)

외계인과 지구인의 전쟁?  파충류와 포유류의 전쟁?

 

 

 

 

 

 출동 에어울프(Airwolf)

에어울프만 출동하면 만사 OK  너무나도 멋진 헬기였다

 

 

게리슨 유격대(Garrison's Gorillas)

범죄자들로 구성된 특공대라고 해야하나?  재주도 다양했던 기억이다

 

 

기동순찰대 (Chips)

이름도 생생한 존과 판치,

판치의 입큰 웃음은 모잡지의 설문조사에서 결혼하고픈 남성 1위로 뽑혔다고 했다지? 

 

 

아내는 요술쟁이(Bewitched)

코를 씰룩씰룩하면 뭐든지 다 되는 귀여운 요술쟁이, 리메이크된 영화에서의 니콜 키드먼도 나름 이뻤다

 

 

 

말괄량이 삐삐(Pippi Longstocking)  

삐삐역의 잉거 닐슨 지금도 생생한 주근깨 투성이의 얼굴

 양가름마의 머리를 삐삐스타일이라고 부르지 않나? 

이건 미드가 아니고 독드(독일작품)라고 해야하나?

 

 

야망의 계절(Tich man, Poor man)

어윈 쇼 원작의 형제간의 암투로 카인과 아벨을 연상케함

당시엔 형인 피터 스트라우스의 멋진 연기가 빛났지만 후엔 동생역의 닉 놀테가 더 성공했다?

 

 

달려라 래시(Lassie)

비슷한 개는 다 래시라고 불렀다

 

 

머나먼 정글(Tour of duty)

주제곡 Rolling Stones의 [Paint It Black]이 아직도 좋다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

(왼쪽부터)파라 파셋, 케이트 잭슨, 재클린 스미스 삼총사가

리메이크 작 드류 베리모어, 카메론 디아즈, 루시 류 보다 더 미녀였다 

 

 

부부탐정(Hart to hart)

지금 생각하면 돈 많은 부부가 왜 위험하게 탐정을 했는지 매우 궁금해 진다

 

 

뿌리(Roots)

지금도 생생한 '쿤타킨테'...

 

 

전격 Z작전(Knight Rider)

지금도 손목시계 모양의 호출기에 대고 '키트'하고 부르면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날 것 같다

 

 

코스비 가족(the Cosby show)

아마도 국내 시트콤이 없던 시절 새로운 장르의 흑인가족을 모델로 보여준 외화로 기억된다

 

 

쿵후(Kung fu)

동양무술을 하는 파란눈의 외국인은 신비하기만 했다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The Paper Chase)

이거 보느라 공부 더 안했다

 

 

형사 스타스키와 허치(Starsky & hutch)

외국인 배우 보다는 더빙된 목소리의 주인공 배한성 & 양지운의 화려한 입맞춤(?)이 더 멋졌다

그 외에도 참으로 많은 듯 한데 시간상  요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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