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우체통, 어떻게 생겼을까? |
프랑스 등 유럽은 노란색 우체통, 미국은 파란색 우체통 사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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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든 나라가 빨간색 우체통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에서는 노란색 우체통을, 미국에서는 파란색 우체통을 사용한다. 초록색이나 검은색 우체통을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처럼 보통우편과 빠른우편을 구분한 우체통도 있고, 시내우편과 시외우편을 구분한 우체통도 있다. 긴 원통, 직사각형 등 모양도 다양하다. 아예 벽에 박힌 우체통도 있다. 세계의 다양한 우체통을 소개한다. |
스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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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과 빨간색 우체통 두 개가 나란히 서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모양도 마치 등대처럼 귀엽다. 일반우편은 노란색 통에, 빠른우편은 빨간색 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 로고에 왕관 모양이 들어가 있는 것도 눈에 띈다. |
벽에 박혀있는 영국 우체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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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는 벽면에 박혀 있는 우체통도 볼 수 있다. 사진은 영국이다. 이런 우체통은 몸을 구부리지 않고 뚜껑 부분을 여닫기만 하면 벽 안에 있는 우편물을 수거할 수 있다. 도시보다는 지방이나 시골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중국 | |
중국 우체국의 상징은 초록색이다. 그래서 우체통도 초록색을 하고 있다. 모양은 네모형, 원통형 등으로 다양하다. 시내로 보내는 우편과 시외로 보내는 편지를 구분해서 넣도록 되어 있다. |
미국 | |
미국의 우체통은 파란색이다. 모양은 우리나라의 우체통과 비슷하다. |
독일 | |
독일 우체국의 상징은 노란색이다. 그래서 우체국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물이 노란색이다. 우체통 역시 마찬가지.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깔끔하고 산뜻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
러시아 | |
러시아의 우체통은 파란색이다. 벽에 걸려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
스위스 | |
노란색 우체통을 사용하는 스위스. 우체통에는 우편물과 관련한 간단한 안내와 우편물을 수거하는 시간이 적혀 있다. |
영국 | |
원통형, 직사각형 등 다양한 종류의 우체통이 있다. 사진에 보이는 원통형 빨간 우체통은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
호주 | |
호주에서도 두 개의 우체통이 나란히 서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빨간색 우체통에는 일반 우편을 노란색 우체통에서는 빠른 우편을 넣으면 된다. 빨간색 우체통에는 구멍이 두 개가 있는데 시내와 시외를 구분하는 것이다. |
일본 | |
우리나라의 우체통과 비슷하다. 색도 빨간색이고 빠른 우편과 보통 우편을 구분하는 것도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우체통과 비교하면 다소 각진 모습을 하고 있다. |
오스트리아 | |
오스트리아의 우체통도 노란색이다. 우체통 겉면에 “나에게 줄 것(편지)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
캐나다 | |
우리와 같은 빨간 우체통을 사용하고 있다. 우체통에는 ‘CANADA POST’와 ‘POSTES CANADA’가 같이 쓰여 있다.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
프랑스 | |
프랑스의 우체통도 노란색이다. 왼쪽 구멍에는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보내는 우편을 넣고 오른쪽 구멍에는 지방이나 해외로 보내는 편지를 넣으면 된다. |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 한 통 써서 우체통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Heaven - Wa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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