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알아도 본과 파까지 아는 대학생들이 몇이나 될까?
뉴스를 보니 부모 한자도 못쓰는 대학생들이 많다던데...
학생들뿐 아니라... 직장인들 중에도 많다니....
부모의 이름을 한자로 쓰지 못하는 대학생도 직장인도 많다고 한다.
아무리 한자교육을 등한시 했다 할지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최소한 아이들에게 부모 이름 한자와 본까지는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 날 아이의 학교 선생님이 성(姓)에 대한 설명을 하시다가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다
"김정은 본이 어디야?"
"???"
"그럼 어디 파인지도 모르겠구나"
"자기 본과 파를 아는 사람?"
아이들은 모두 입을 다물었단다
"??????"
혹여나 안답시고 아이가
"전 상계동판데요 ¿¿" 했다면....
뜨아악~
정은인 光山 金씨, 문열공파(文烈公派)란다
아빠가 그랬듯 탄광출신이라고 놀림 좀 받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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