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넌방/살며 사랑하며

자연은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때'를 만들어 놓았다

by 뚜시꿍야 2008. 7. 8.

 

에 떨어진 감나무 씨앗이 발아하여 자라면 무슨 나무가 될까요?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 묘할 경우가 많죠..

 

콩밭에 콩을 심어야 콩을 얻듯, 콩밭에 콩심어 놓고 팥 나오기를 기다린다면 팥이 나오남?

 

헌데 이 감나무를 그대로 방치하면 돌감나무로 자란답니다

 


 감나무에서 얻어지는 감은 너무 떫어서 우리가 먹을 수 없는 땡감이 열리죠

 

   그래서 이 돌감나무가 서너해 자라면 중간가지를 잘라내고 감나무와 접을 붙이죠

 

   그래야 비로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진정한 감나무로 자라 많은 과실을 가져다 준답니다

 

   헌데 그 시기를 놓치거나 너무 서두른다면 제대로 된 감을 얻을 수 없다고 합니다

 

   자연은 모든 생명에게 적당한 때를 만들어 두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 아이들에게도 바로 그 적당한 때가 있을 것입니다

 

부모의 욕심을 버리고, 주위의 시선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 못한다고 탓하지 마세요

 

자연의 섭리대로라면 아이들에게도 다 '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은 모를테지만, 부모가 욕심을 버리고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충분히 그 '때'를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올바른 가지로 적당한 때에 접을 붙일 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야겠죠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