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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살며 사랑하며

생각하지 않는 세상

by 뚜시꿍야 2008. 11. 24.

 

 

인터넷의 발달은 많은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그 편리함에 익숙해져 우리는 생각할 시간을 갖지 않았다

어려운 숙제도, 문제도, 방법도 고민할 것 없이 인터넷에서 다 해결해 준다

그러다보니 생각이 없어져간다 

 

 

다음은 영화<Kill With Me>의 시놉시스다

 

UCC로 생중계되는 충격적인 살해현장

접속자가 늘어날 수록 죽음은 더 빨리 다가온다!

 

FBI 사이버 수사대 특수 요원 제니퍼 마쉬(다이안 레인 분)에게 어느 날, 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수사 지시가 내려진다.

온라인을 통해 잔인한 고문 행위를 그대로 생중계하는 인터넷 사이트 www.killwithme.com. 살인마는 이 사이트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이트에 접속할 수록 더욱 빨리 피해자가 죽게 된다는 충격적인 게임을 네티즌들에게 제안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접속자 수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헌데 오늘 이런 살해현장이 실제로 미국에서 발생했다

19살의 '에브라함 빅스'라는 한 대학생이 약을 복용하고 죽어가는 장면을 인터넷에 생중계했다

많은 접속자들이 재미로 방관하거나 오히려 부추기는 경우도 생겼고 접속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사람의 오감은 인터넷 생중계로 몰려들었지만 오로지 생각만큼은 따르질 못했던게 아닌가 싶다

한 네티즌의 때 늦은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빅스는 이미 죽어있었다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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