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무
|
- 시골 분들은 가을에 까맣게 익으면 염주 비슷하게 보인다고 해서
"저거 염주나무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그 열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면 나오는 것이 바로 "율무쌀"이다 -
율무는 자랐을 때
발로 차도 넘어지지 않는다
1m 쯤 자랐을 때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한꺼번에 쓰러졌다
비가 개면 멀쩡하게 일어선다
아마도 쓰러졌다 일어서는 곡식은
율무 한가지 뿐인 듯 하다
▲ 율무의 생김새
'건넌방 > 짧지만 긴 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의 참된 의미 (0) | 2009.03.03 |
---|---|
줄다리기 (1) | 2009.03.03 |
정성은 보살의 생명이다 (0) | 2009.02.12 |
책속에 숨겨진 비밀 (0) | 2009.02.08 |
공든 탑이 무너진들 어떠하리 (0) | 2009.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