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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율무의 지혜 - 소나기는 피해가라

by 뚜시꿍야 2009. 2. 12.

 

 

 

 

 

▲ 율무 

 

 

- 시골 분들은 가을에 까맣게 익으면 염주 비슷하게 보인다고 해서

"저거 염주나무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그 열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면 나오는 것이 바로 "율무쌀"이다 -

 

 

 

율무는 자랐을 때

발로 차도 넘어지지 않는다

 

1m 쯤 자랐을 때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한꺼번에 쓰러졌다

비가 개면 멀쩡하게 일어선다

 

아마도 쓰러졌다 일어서는 곡식은

율무 한가지 뿐인 듯 하다

 

 

▲ 율무의 생김새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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