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2005
Welcome To Dongmakgol
감독 / 박광현
주연 / 신하균, 정재영, 강혜정, 임하룡...
너무 너무 재미나게 보았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딸 아인 당시 8살임에도 많은 기억을 아직도 갖고 있다
아직도 패러디 되고 있는 팝콘이 만들어지는 장면은 정말 기가막힌 아이디어였다 강혜정씨의 강원도 사투리는 일품
줄거리 ▼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한 곳에 모인 그들
1950년 11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 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과 문상사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목숨을 걸고 사수하고 싶었던 그 곳, 동막골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 국군, 인민군, 연합군 총을 본 적도 없는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수류탄, 총, 철모, 무전기· 이 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장비들은
아무런 힘도 못 쓰는 신기한 물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쟁의 긴장은 동막골까지 덥치고 말았다.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적군에 의해 폭격됐다고 오인한 국군이
마을을 집중 폭격하기로 한 것.
적 위치 확인…! 현재 좌표… 델타 호텔 4045 이 사실을 알게 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은
한국전쟁 사상 유례없는 연합 공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 세 사람은 목숨까지 걸고 동막골을 지키려고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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