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어페어, 1994yr.
Love Affair
감독 / 글렌 고든 카론
주연 /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캐더린 헵번, 게리 샌들링
만약 너를 다시 만난다 해도 네 이름을 알지 못해.
하지만 상관없어.
내 마음은 변함 없으니까...
널 영원히 사랑해.
진심을 다해 사랑해.
함께 있을 때도 헤어져 있을 때도..
언젠가 당신을 다시 만난다면
당신을 위한 노래로 주위가 가득 찰 거야.
더 크게 불러 들을 수 있도록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
- '러브 어페어' 中에서 -
아마도 사랑에 관련한 영화 몇 편을 꼽을 경우 이 영화가 빠진다면 매우 섭섭해 할 것이다
주연배우들이 워낙에 선남선녀인 탓도 있겠지만 영상미와 스토리 더군다나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 환상적이였다
Ennio Morricone, Piano Solo
줄거리 ▼
은퇴한 풋볼 쿼터백 스타 출신의 마이크 갬브릴(Mike Gambril: 워렌 비티 분)은 유명한 플레이 보이로, 토크 쇼 진행자인 방송계의 거목 린 위버(Lynn Weaver: 케이트 캡쇼 분)와 약혼을 발표해 연예계의 주목을 받는다.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비행기 안에서 미모의 테리 맥케이(Terry McKay: 아네트 베닝 분)라는 여인을 만나 그녀의 묘한 매력에 빠진다. 그들이 탄 비행기는 갑작스런 엔진 고장으로 조그만 섬에 비상착륙하게 되어, 근해에 있던 러시안 여객선을 타고 타히티로 향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어느덧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사람은 헤어지면서, 3개월 후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 전망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만약 나오지 않더라도 이유를 묻지 않기로 하는데...
An Affair To Remember, 1957yr.
감독 / 레오 맥커레이
주연 / 데브라 카, 케리 그란트
이 작품은 1939년 맥커레이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후 다시 리메이크된 것이다. 현재까지 제작되고 있는 러브 스토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명작으로, 1993년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주연한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으며, 1994년에는 워렌 비티와 아테트 베닝 주연의 《러브 어페어》로 다시 한번 제작되었다. 우리 나라에서 1996년 출시된 비디오에는 원제인 《어페어 투 리멤버》를 제목으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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