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의 한 음식점에 인디언계 사람이 주방에 취직을 하였다.
하루는 아주 까다롭기로 소문난 할머니가 이 식당에 들어와서 프렌치 프라이를 주문하였다.
주방장은 정성껏 재료를 튀겨 할머니에게 내놓았지만 할머니는 하나를 집어먹어보더니 너무 굵게 썰었다며 다시 만들어 오라며 접시를 집어 던졌다.
주방장은 좀 더 얇게 썰어서 두 번째로 음식을 가져갔으나 이번에도 역시 할머니는 두껍다며 트집을 잡았다.
그 후로도 두세 번 할머니는 음식을 타박하며 불만을 토로하였다.
그래도 주방장은 화를 내기는 커녕 다시 한번 더 얇게 썰어서 할머니에게 정중하게 접대했고 결국 드디어 할머니가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다
그런데 다음 날 그 동네에는 아주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프렌치 프라이에 대한 소문이 퍼졌고 손님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기
시작해서 수입이 몇십 배로 늘었다.
이렇게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것이 바로 포테이토 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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